우분투 로그인 시 볼륨 재설정 막기
우분투는 커널 모듈로 ALSA를 쓰고 있고, 서버로 Pulse를 쓰고 있다. 최근에 이상한 문제점이 하나 있는데, 로그인을 새로할 때마다, 볼륨을 중간치로 초기화해버린다. 이번에 음소거를 했든, 최저 음량으로 했든, 최고 음량으로 했든.
공공장소에서 재부팅 했을 때, 볼륨이 초기화된 것을 모르고 쓰면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고, 헤드폰 낀 채로 재부팅 후에 볼륨 조절을 깜빡하고 음악이라도 틀면 귀나갈 듯한 음량으로 재생될 수 있다. 볼륨 초기화를 막기 위해 다음 파일을 편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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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do vi /etc/pulse/default.pa |
시작 부분에 다음 모듈을 주석처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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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omatically restore the volume of streams and devices #load-module module-device-restore #load-module module-stream-restore #load-module module-card-restore |
해당 모듈을 로드하지 않으면, 재부팅 후에도 볼륨이 유지된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모듈을 왜 기본으로 로드하는지 이해를 할 수 없다. 딱히 문제 제기가 없는 것을 보면 로그인 마다 볼륨을 중간으로 두는 게 편리한가…?
첨부 : 해당 문제는 우분투 19.10에서 수정되었습니다.